이름의 의미
성명은 성씨와 성자 뒤에 따라 붙는 명(名)을 말하며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은 누구나 성(姓)과 이름을 가집니다.
이름은 단순하게 품사로 보면 명사이며 명사 중에서도 어느 특정한 것을 지칭할 때 그것을 고유명사라고 합니다.
이처럼 성(姓) 아래에 붙여 다른 사람과 구별하는 명칭으로, 넓게는 성과 이름을 모두 합쳐 이름이라고도 합니다.
이름은 한국 중세어에서 '일홈' 또는 '일훔' 등으로 표기되고 있지만,
'이르다(謂)'나 '말하다'는 뜻을 가진 옛말 '닐다'에서 출발하여 '닐홈-일홈-이름'으로 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를 이르는 것이 곧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즉, 이름이란 그 사람의 존재이며, 그 사람의 분신이고, 대표이며 자체입니다.
이렇게도 중요한 이름은 올바르게 지어지고, 올바르게 불릴 때 그 역할을 다한다고 하겠습니다.
좋은 이름이란
발음이 명확하고 어감이 좋아야 한다.
이름에 적용하는 한자가 흉하지 않고 놀림감이 되지 않아야 한다.
시대에 맞는 이미지가 부여되어야 한다.
뜻이 흉한 한자는 피한다.
선천운을 돕는 자원오행을 활용한다.
성명학이란
성명학은 역학 등의 동양철학과 태어난 생년월일의 사주에 근본을 두고
동양사상의 근원인 음양오행(陰陽五行)의 법칙과 음운, 자의, 수리 등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즉, 성명학의 근간은 수리(數理)론과 음양오행이론, 사주명리(四住命理)이며
그러한 커다란 근간에 따라서 세부적인 작명술이 추가되어 성립됩니다.
성명학은 비록 선천운이 나쁘더라도 좋은 이름으로 후천운을 북돋아주고
삶이 보다 나아지도록 에너지를 보완해주고 뒷받침해주는 학문입니다.
성명학과 음양오행
음양은 우주 생동력의 근본 성질이자, 각자의 독특한 운동력을 의미하는데,
세상의 모든 자연 만물이 이 다섯 가지의 커다란 특징적 힘으로 나눌 수 있으며, 우주 운행의 근본을 이룹니다.
오행은 이 음양의 큰 줄기에서 다시 파생되어 나온 다섯 가지 기본 성질이자,
힘으로서 각기 다른 특질로 다섯 가지 세력들이 서로 부딪히고 융화하며 다양한 만물의 흥망성쇠를 이루어 나가는 것들입니다.
이들은 水, 木, 金, 土, 火 이렇게 다섯 가지로 대표됩니다.
성명학과 자원오행
한자에도 음양과 오행이 있으며 글자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오행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한글과 함께 한자를 적용하여 뜻을 나타내는 한자문화권에 속해있으며 한글 발음에
한자를 부여하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한자가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자연의 기운이 내포된 자원오행(字源五行)은 매우 중요합니다.
즉, 한자는 대부분 자연의 형상을 보고 만들어졌으며 이를 상형문자(象形文字)라고 하는데
자연은 기(氣)와 질(質)로서 木 · 火 ·土 · 金 · 水 오행의 속성으로 구분하게 됩니다.
예로 일(日)은 태양을 의미하며 호(昊)자는 하늘에 태양이 있다는 뜻으로 火기운을 나태냅니다.
수(水)는 물을 의미하며 해(海)는 바다를, 강(江)은 강물을 나타내고 준(浚)도 물을 나타내는 뜻이니 모두 水기운입니다.
이와 같이 한자가 자연의 형상과 기운을 가지고 있는 것을 자원오행이라고 합니다.
작명대상자에게 발음이나 수리 등을 길하게 조합하고 사주에 보충해야 할 오행의 기운을 잘 가지고 있는 한자를 선택하여 배합하는 것이 가장 훌륭한 작명학술이라 하겠습니다.
사주와 작명
작명을 할 때 사주의 음양오행 배속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사주를 구성할 수 있어야 하며
사주는 연월일시의 네 기둥을 말하는 것으로 태어난 연(年)의 간지(干支)를 연주라 하고
간지는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를 조합한 것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10개의 천간과 12개의 지지가 짝을 이룬 것을 육십갑자라 하며 이 육십갑자를 출생 연, 원 일, 시에 배치하여
네 기둥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사주(四柱)라 합니다.
사주의 네 기둥에는 근묘화실(根·苗·花·實)의 근본이 있고
가기에 따른 왕쇠강약(旺·衰·强·弱), 생극제화(生·剋·制·化)의 원리에 의하여
그 뿌리가 잘 내렸는지, 싹은 잘 자라는지, 꽃은 아름답게 필 것인지, 열매는 어느 정도 결실을 맺을 것인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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